Promise 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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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ise 객체
프로미스 객체의 필요성
프로미스 객체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에 자바스크립트의 비동기 처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앞서 setTimeout
함수를 이용해 작업을 비동기적으로 처리했었고, setTimeout
함수는 작성된 코드와 같이 콜백함수와 ms단위의 지연 시간을 매개변수로 입력받는 함수라고 배웠었다.
아래는 지난시간 작성했던 workA
, workB
, workC
함수를 비동기 함수로 다시 생성하고, workD
는 동기적으로 작성한 모습이다.
const workA = (value, callback) => {
setTimeout(() => {
callback(value);
}, 5000);
};
const workB = (value, callback) => {
setTimeout(() => {
callback(value);
}, 3000);
};
const workC = (value, callback) => {
setTimeout(() => {
callback(value);
}, 10000);
};
const workD = (value, callback) => {
callback(value);
};
workA("workA", (res) => {
console.log(res);
});
workB("workB", (res) => {
console.log(res);
});
workC("workC", (res) => {
console.log(res);
});
workD("workD", (res) => {
console.log(res);
});
이번에는 이 함수들을 호출할 때, 출력할 단어와, 단어를 출력하는 함수를 인수로 넘겨주었다.
위 코드의 실행결과는 다음과 같다.
// workD
// workB
// workA
// workC
콜백지옥
이 코드를 다음과 같이 바꿔보자.
workA
에서 매개변수로 받은 값에 5를 더한다.- 그 결과값을
workB
에서 전달받아 3을 뺀다. - 그 결과값을
workC
에서 전달받아 10을 더한다.
const workA = (value, callback) => {
setTimeout(() => {
callback(value + 5);
}, 5000);
};
const workB = (value, callback) => {
setTimeout(() => {
callback(value - 3);
}, 3000);
};
const workC = (value, callback) => {
setTimeout(() => {
callback(value + 10);
}, 10000);
};
const workD = (value, callback) => {
callback(value);
};
workA(10, (resA) => {
console.log(`1. ${resA}`);
workB(resA, (resB) => {
console.log(`2. ${resB}`);
workC(resB, (resC) => {
console.log(`3. ${resC}`);
});
});
});
workD("workD", (res) => {
console.log(res);
});
자바스크립트에서 비동기 함수의 결과값을 또 다른 비동기 함수에서 사용하기 위해 위와같이 콜백함수 안에 콜백함수를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함수의 실행 순서를 알기 쉽다.
- 유연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가독성이 매우 좋지 않아 많은 오류를 발생시킬 수도 있는 것이 단점이다.
위와같이 >
모양으로 복잡하게 생긴 코드를 콜백 지옥이라고 하는데,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로 전달하는 과정이 반복되어 코드의 들여쓰기 수준이 과도하게 깊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콜백 지옥은 프로미스(Promise) 객체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
프로미스 객체
프로미스 객체는 비동기 작업을 더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바스크립트의 내장 객체이다.
생성방법
프로미스 객체는 new
키워드와 생성자를 사용해 생성할 수 있다.
const promise = new Promise();
프로미스 객체를 만들 때에는 인수로 executor
라는 실행함수를 전달하는데, 이 실행함수는 프로미스 생성자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함수로 작업을 비동기로 처리한다.
const exeutor = (resolve, reject) => {
// 코드
}
const promise = new Promise();
아래의 코드를 실행하면 '3초만 기다리세요'라는 문장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onst executor = (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console.log('3초만 기다리세요');
}, 3000)
}
const promise = new Promise();
이처럼 executor
함수는 프로미스 객체를 생성함과 동시에 실행되는 실행함수이다.
resolve와 reject
executor
의 매개변수인 resolve
와 reject
는 자바스크립트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콜백함수이다.
executor
는 비동기처리가 성공하면 resolve
를, 실패한다면 reject
를 호출한다.
프로미스 내부 프로퍼티
프로미스 객체는 state
, result
이렇게 두 가지의 내부 프로퍼티를 갖는다.
프로미스 객체는 맨 처음 대기(pending)상태와 undefined의 값을 가지고 있다가 executor
가 호출하는 콜백함수에 따라 state
와 result
가 변화된다.
위 그림과같이 프로미스 객체의 상태는 resolve
와 reject
를 통해 변하는데, 한 번 변경된 상태는 더 이상 변하지 않기 때문에 처리가 끝난 프로미스 객체에 resolve
나 reject
를 호출하면 무시된다.
resolve와 reject 사용하기
resolve
const executor = (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성공');
}, 3000)
}
const promise = new Promise(executor);
promise.then((res) => {
console.log(res);
})
프로미스 객체가 생성되면서 동시에 executor
함수가 실행 -> executor
함수에서는 매개변수로 받은 콜백함수 중 resolve
함수를 사용해 '성공'이라는 값을 전달
이 때, 프로미스 객체의 state
는 pending에서 fulfilled로 변경되고, result
는 undefined에서 '성공'으로 변경된다.
reject
const executor = (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ject('실패');
}, 3000)
}
const promise = new Promise(executor);
promise.then((res) => {
console.log(res);
}).catch((err) => {
console.log(err);
})
reject
함수가 실행되었기 때문에 프로미스의 객체의 state
는 pending에서 rejected로, result
는 undefined에서 '실패'로 변경된다.
여기서 작업이 성공했을 때 사용되는 메서드는 then
이고, 작업이 실패했을 때의 결과값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catch
메서드를 사용해야 한다.
콜백지옥을 해결하는 Promise 객체
위에서 겪었던 콜백지옥 함수를 프로미스 객체를 사용해 다시 작성해보자.
const workA = () => {};
const workB = () => {};
const workC = () => {};
const workA = (value) => {
const promise = new 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value + 5);
}, 5000)
});
return promise;
};
const workB = (value) => {
const promise = new 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value - 3);
}, 3000);
});
return promise;
};
const workC = (value) => {
const promise = new Promise((resolve, reject) => {
setTimeout(() => {
resolve(value + 10);
}, 10000);
});
return promise;
};
workA(10).then((resA) => {
console.log(`1. ${resA}`);
workB(resA).then((resB) => {
console.log(`2. ${resB}`);
workC(resB).then((resC) => {
console.log(`3. ${resC}`);
});
});
});
작성해 본 결과, 코드가 많이 깔끔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콜백지옥의 코드와 많이 닮아있다.
then
메서드를 다른방식으로 사용하면 위 코드를 더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다.
프로미스 체이닝
이번에는 then
메서드의 콜백함수 안에서 workB
를 return
해보자.
workA(10).then((resA) => {
console.log(`1. ${resA}`);
return workB(resA);
}).then((resB) => {
console.log(`2. ${resB}`);
return workC(resB);
}).then((resC) => {
console.log(`3. ${resC}`);
});
이렇게 workB
함수가 반환되게 하면, workB
함수의 반환값인 프로미스 객체가 반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then
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위와같이 계속해서 프로미스 객체를 반환하며 then
메서드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을 프로미스 체이닝 이라고 한다.
프로미스 체이닝을 사용하면 코드를 아래쪽으로 계속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깔끔해지고, 직관적인 코드해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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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woodstock입니다. 저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발공부를 시작했고, 이 블로그는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피드백과 조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