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jin, trongsjin, tr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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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기존 Tistory 블로그에서 옮겨온 내용입니다.

들어가며,

작년부터 생각했던 AWS DVA C02 자격증, 생각만 많고 행동이 너무나 느렸다. 하지만 올해 6월 드디어 자격증을 땄고, 그 후기와 함께 시험 접수와 공부 방법을 기록하고자 한다. 먼저 오늘 포스팅은 시험을 접수하는 방법이다.

접수 방법

왜 땄느니, 어떻게 땄느니,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접수 방법부터 빠르게 알아보자. 먼저, 아래 주소로 접속하면 되는데, AWS 자격증 딴다고 알아보는 개발자라면 이걸 모르진 않을 것이다.

https://www.aws.training/cer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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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구글에 "aws certification" 등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계정

AWS Console 계정이 아니라, AWS Builder ID를 따로 생성하게 된다. 나중에 Console 계정하고 헷갈리지 않게 잘 정리하자. 이후, 로그인하면 이런 Dashboard를 만날 수 있고, 우측 상단을 눌러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자.

AWS 자격증 접수하기

어째서인지, AWS Training으로 접속했지만, CertMetrics로 접속해 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자, CertMetrics는 AWS의 자격증 시험 인증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3rd-party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시험 선택

이제 좌측 사이드 메뉴에서 EXAM REGISTRATION - Schedule an exam으로 접근, 이후 다음과 같은 접수 가능한 시험 목록이 보일 것이다.

AWS 자격증 접수하기

AWS 자격증 접수하기

(이미지: 스마일샤크)

이 중 자신이 원하는 자격증 시험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AWS DVA C02를 접수했다.

참고로 여기서 'C02'는 버전 코드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이전 버전을 시험 보는 경우는 없으며(없을걸?), 늘 최신 버전으로 접수를 하게 되니 '선택'의 측면에서 신경 쓸 부분은 없고, 대신 '공부'의 측면에서는 신경 써야 한다.

지금까지 추세로는 버전이 변경될 때 2~3년 정도의 주기를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초판(C01)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고, SAA-C03이 제일 높은 버전인 것으로 확인된다. 내가 본 DVA-C02는 2023년 2월에 개정된 버전이며, 아직까지는 최신 버전이다. Data Analytics Specialty의 경우는 DBS-C01가 2020년 4월에 나온 초판이며, 아직까지 이 버전이 유지되고 있다.

시험 일정 예약

그럼 이어서 시험을 선택해 보자. 나는 이미 DVA C02를 땄지만 다시 눌러보겠다. 다음과 같이 Select exam options가 나오는데,

  • 첫 번째가 오프라인으로 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시험을 보는 방법이고,

  • 두 번째는 온라인으로 집(또는 특정 공간)에서 시험을 보는 방법이다.

  • 세 번째는 모른다. 우리는 1, 2번 중에 하면 되니까.

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을 추천한다.

사실 온라인으로는 안 해봐서 모른다. 하지만, 온라인의 경우는 시험 보는 공간을 굉장히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야 시험 감독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에 비해 엄격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당연히 내 모습과 공간을 증명할 카메라도 필수다. 노트북이 있거나 웹캠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장비를 빌리거나 구매하기 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시험을 보는 게 나을 것이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시험 보면, 시험을 보는 또 다른 사람들도 있고,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라 그만큼 시험 치르는 맛이(?) 있기도 하다.

게다가!

온라인 시험의 감독관영어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만을 지원한다. 물론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상황은 없겠지만, 자신이 언어 능력자가 아니라면 굳이 불편함 또는 risk를 감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선택 과정에서 중간에 나오는 각종 주의 사항을 읽고 동의하자, 언어 선택은 자유롭게 선택하고 쭉쭉(Next) 넘어가자. 참고로 언어는 'Korean' 선택하길 추천한다. 번역이 이상하다고 알려져 있고 그것도 사실이지만, 어차피 시험 중에도 영어 원문을 볼 수 있다. 한글로 술술 읽으면서 풀고, 좀 애매하다 싶을 때만 원문을 보면 된다.

그렇게 넘어가다 보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경우 시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원하는 장소를 체크하고, 넘어가면 이제 날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Explore more times를 누르면 더 구체적인 시간을 고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자.

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결제

이후 결제하는 화면이 나올 것이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시험 일정이 예약된다. 나는 이미 합격 후에 포스팅하고 있어서 결제를 해보진 않았다. 환불이 되기는 해도 너무 비싸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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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코스로 선택해도 시험 장소를 선택하는 단계만 없을 뿐 위와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저 금액을 그대로 내고 보면 좀 비싼 게 사실이다. AWS 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경우 50% 쿠폰이 발급된다. 이 쿠폰은 번호만 알면 다른 계정에서 사용해도 상관없다. 그러므로 나보다 먼저 합격한 지인이나 친구, 선배, 사수가 있다면 부탁해 보자. 합격하고 나면 나도 쿠폰이 발급되니, 그걸로 갚아주면(?) 된다. 아니면 회사에서 자기계발비를 지원해 주는지 적극 확인하자.

예약 확정

결제를 완료하면 예약이 확정되고, AWS Builder ID로 가입한 메일로 이런 메일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제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 남았다.

AWS 자격증 시험 접수하기


시험 접수를 완료한 여러분께 몇 가지 작은 팁을 남긴다. 주관적인 내용이며, 4, 5번 난이도에 대한 내용은 Associate 기준에 해당한다.

  1. 시험 일정은 한 번의 예약 내에서 최대 2번까지 변경할 수 있다.

  2. 시험을 취소했을 때 불이익은 없으므로,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고 변경 or 취소하자.

  3. 50% 쿠폰을 적용한 예약을 취소해도, 쿠폰의 만료 기한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4. 자신이 원래 AWS를 다루는 포지션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 덤프 100문제 이상

  5. AWS를 다루진 않아도 개발자라면, 마찬가지로 어렵진 않다. → 덤프 300문제 이상

오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다음 포스팅은 AWS 자격증을 따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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