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두나!»를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꼽자면 두 개가 있다. «그 해 우리는»과 «나의 해방일지»이다. 두 작품 모두 훌륭한 작품으로 내 마음 속에 남아있다.
«그 해 우리는»은 순수하고 외롭기도 했었던 우리들의 고등학교 시절 연애를, «나의 해방일지»는 바쁜 나날들 속에 치여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 깊은 곳을 파고드는 현실적인 드라마이다.
«이두나!»는 내가 앞서 말했던 나의 최애 작품 두 개를 합쳐 놓은 것...